'타카피 (TACOPY)' 2년여만의 EP 앨범
"안녕들 하시렵니까?"
안녕하지 못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물론 이 와중에 안녕한 이들도 좀 있다) 사람들에게 보내는 자조 섞인 "자위가". 홍대 클럽 데뷔 19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대한민국 인디 1세대 '타카피'는 IMF 때보다 이상한 시대를, 씁쓸하지만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전 앨범들에 비해 근육을 많이 풀어헤치고 비틀거리며 때론 그리워하고 때론 허탈해 하며 쓰러질 듯 또 앞으로 나아간다 한 걸음 한 걸음...
베이스: 장재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