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싱어송라이터 장희원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몰랐어"가 발매되었다. 장희원의 담백한 목소리와 어릴적부터 음악의 꿈을 함께 키워온 우제훈의 따스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수줍은 사랑고백! 사랑고백은 언제나 어렵다. 물론 처음부터 사랑한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몰랐어"에서는 수줍음과 떨림으로 쉽게 이야기 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고백하지 않음으로서 실제로 쉽게 고백하지 못하는 순수한 소녀를 떠오르게 한다. 또한 기발한 생각들로 채워진 이 음악은 일상에서 흔히 보고 느낄 수 있지만 따로 생각해 보진 않았던 것들을 노래하고 있다. "몰랐어" 라는 음악은 장희원에게 있어 먼 훗날 그녀의 수줍은 음악인생을 적어내린 기나긴 회고록의 첫 문장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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