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주년을 맞이한 스누퍼가 소년미를 벗고 거친 남자로 돌아왔다.
'Rain Of Mind’는 ‘마음에 내리는 비’라는 의미로 비가 내릴 때 느낄 수 있는 희로애락의 감성들을 표현했다. 스누퍼와 데뷔 때 부터 함께 해온 스윗튠의 손길을 거쳐 소년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스누퍼의 모습을 느낄 수 있으며 때론 따뜻하고 때론 차가운 가을비 같은 감성을 자아내 성숙해진 가을 남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타이틀 곡 ‘It's Rainning’은 지독한 사랑의 아픔을 내리는 비와 함께 씻어버리고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성숙해진 스누퍼의 보이스를 감상 할 수 있다. 또한 펑크한 드럼 비트에 사이드 체인 효과가 걸린 강하고 거친 베이스 사운드가 결합해 기존 스누퍼의 스윗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뮤직비디오는 '지켜줄게'를 촬영했던 Like That과 또다시 작업하며, 사랑했던 연인과의 이별에 아파하는 스누퍼의 모습을 비와 함께 담아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감성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가을을 적신다.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한층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으로 성장한 스누퍼의 3번째 미니앨범 ‘Rain Of Mind’를 만나 보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