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순수함의 결정체이다.
여성작곡가 유은선은 엄마로서, 흰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우리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등,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것들만 주고 싶었다.
자식들에게 가장 해 주고 싶었던 일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일이었고 국악을 전문으로 하는 엄마이기에 직접 음악을 만들어 들려주었다.
그렇게 아이들을 위한 노래와 음악, 나아가 동화를 들려주는 구연음악동화까지 만들었다.
엄마인 여성작곡가 유은선은 쉽고 재미있는, 그래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선율을 통해 국악이 친근하게 대중들에게 전해지길 원했다. 그리고 첫 번째 대상은 아이들이었다. 미래에 국악 팬이 될 아이들에게 국악을 일상에서 가장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접근하고자 했다. 국악으로 기쁜 날을 축하하고 국악을 들으며 등교하고, 국악으로 놀이할 수 있도록 음악을 만드는 데에 선두주자로 활동해 왔다.
‘생일축하노래’는 남녀노소가 다함께 부르는 새로운 생일축하노래가 되길 바라며 만든 노래이다.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의 리더로서 첫 번째 주요 활동이었던 ‘청음국악교실’을 통해 아이들의 교실을 찾아가 국악을 들려주고, 대중음악에 젖어있는 청소년들에게 장구를 치고 민요를 부르게 하며 전국을 돌아다녔던 경험으로 만든 아이들을 위한, 아이와 함께 엄마들이 들어야 할 음악이 이 음반에 담겨있다.‘
이 작품집은 여성작곡가 유은선이 엄마로서 우리네 아이들에게 국악선율로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들이다. 국악전문 엄마 작곡가답게 이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이 우리 곁에서 노래되어질 수 있도록 작곡하였다. 어린이들을 위한 노래 외에 구연음악동화까지 두루 싣고 있는 음반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