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전거'의 2016년의 첫 발걸음 [망설이고 있네요]
행복을 노래하는 세남자 '세자전거'(변정혁, 오치영, 조관영)가 2016년의 봄 드디어 시동을 걸었다. 그 동안 낸 앨범과 다른느낌을 주기위해 새로운 시도를 해본 이번 앨범은 '세자전거'의 기존의 색깔은 버리지 않고 장르에 대한 변화를 주었다. 1번트랙인 "망설이고 있네요"는 컨트리한 리듬의 느낌을 가미하여 변화를 주었고 2번트랙인 "별빛아래로"는 브리티쉬록사운드 느낌을 주어 지금까지의 풋풋한 느낌과 다르게 남자다운 느낌을 담고있다.
2016년에는 그 동안의 '세자전거' 앨범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과 새로운 이야기를 전해드리기위해 좀더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겠다고 말한다. 이미 홍대의 여러 클럽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다양하게 활동 분야를 넓히고 있는 '세자전거'는 작년보다 더 많은 공연과 새로운 곡을 통해서 20~30대 뿐만 아니라 40~50대의 사랑을 받기위해 타이틀 곡으로 망설이고 있네요를 선택했다. 한번 들으면 금새 흥얼 거리게 되는 쉽고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이 곡의 특징이다. 작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출연으로 동남아시아의 팬들이 생겨났고 그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5월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공연을 타진중에 있다고 한다.
1번 트랙 "망설이고 있네요"는 컨트리 장르를 기반으로 한 미디움 템포의 러브송이다. '사랑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고백하세요' 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는 이 곡은 '세자전거'에게 가장 어울리는 이야기를 오랜시간동안 고민한 끝에 완성되었다. 슬라이드 바를 이용한 기타의 연주가 인상적이며, '세자전거'의 조화로운 화음이 곡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야기가 차츰 전개되는 방식의 가사가 내용을 재미있게 전달해주는 곡이다. 2번 트랙 "별빛아래로"는 '세자전거'가 새롭게 시도해본 장르인 브리티쉬록이다. 그간 발매한 앨범과는 다르게 조금은 더 남자다운 사운드와 보컬을 담고있다.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사람.. 지치고 힘들어도 그대를 생각하면 나도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 나의 삶의 일부가 되버린 그대에게 언제나 고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