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포크 밴드 '허핑식 (Honey Finger 6)' 싱글 앨범 [S.E.T.I] 발매
드넓은 우주에서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던 사람들이 우주를 향해 지구의 이야기를 발신하기 시작했다. 1960년 프랭크 드레이크로부터 시작된 SETI (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의 이야기다. 여기에 또 다른 우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발신하고 그들이 보내오는 신호를 감지하기 위해 두 귀를 쫑긋 세운 두 명의 아티스트가 있다. 소담하고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섬세하게 노래하는 보컬 '황예린' 과 작곡과 편곡, 연주와 레코딩까지 자신들의 이야기를 세심한 사운드로 담아낼 줄 아는 '엉클샘'. 이 두 명으로 이루어진 어반포크밴드 '허핑식 (Honey Finger 6)' 은 이번 발매되는 싱글 앨범 [S.E.T.I] 을 통해 밝고 따뜻한 소리로 리스너들에게 소통을 요청한다.
어반포크라는 장르적인 울타리를 넘어 주제의 전달을 위해 사운드를 확장시킨 '허핑식 (Honey Finger 6)' 이 들려주는 "S.E.T.I" 는 한 소녀가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지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기적이라고 노래하는 곡으로 스페이시한 기타 사운드로 우주공간을 연상하게 하는 모던팝이다. 지난해 미생 OST를 시작으로, 영화 미쓰와이프, 드라마 여자를 울려,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 이어 최근 시그널 OST까지 가창과 연주, 작곡, 편곡 등 다방면으로 참여하며 OST 씬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허핑식 (Honey Finger 6)' 이 보내온 봄날의 아름다운 신호에 귀기울여 보시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