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Cloudy Day(天黑黑)]
가수 '로이킴'이 대만의 히트송 [Cloudy Day(天黑黑)]를 리메이크 했다.
대만의 히트송을 한국 가수가 리메이크 해 정식 발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특히 여타 리메이크 프로젝트가 한국어로 개사하여 발표하는 것과는 달리, '로이킴'의 "Cloudy Day(天黑黑)"는 원래의 노랫말 그대로 중국어로 녹음하여, 지난 6월 17일 대만 발매에 이어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에서도 정식 발매하여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팬들의 요청으로 국내에도 선보이게 되었다.
"Cloudy Day(天黑黑)"는 중화권에서 활동하는 인기 여가수 '손옌쯔(?燕姿)'의 데뷔곡으로, 힘들 때, 할머니가 어릴 적 불러주었던 노래를 생각하며 추억을 회상하고 고향을 그리워 한다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곡이다. 후렴구의 대만 포크송을 따서 만든 노랫말(天黑黑 欲落雨 天黑黑 黑黑)로 오랫동안 대만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로이킴'의 첫 중국어 곡 "Cloudy Day(天黑黑)"는 잔잔한 피아노 반주와 브릿지의 첼로연주가 돋보이는 새로운 편곡에 '로이킴'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재탄생 되었다. 대만 각 매체에서는 로이킴의 능숙한 중국어 발음과 새로운 "Cloudy Day(天黑黑)"를 극찬했다.
'로이킴'과 대만의 인연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되었다. 2집 앨범 [Home] 의 대만 발매에 맞춰 대만 현지에서 쇼케이스 및 '밋 앤 그릿(Meet&Greet)'을 통해 팬들을 가까이에서 직접 만났다.
'로이킴'의 대표곡 "봄봄봄", "Love Love Love", "Home", 드라마 피노키오 OST "피노키오"가 연달아 대만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全民最愛 唱作小天王 전민최애창작소천왕)'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특히 '2015 히토(HITO) 뮤직어워드'에서 해외 아티스트 인기상(Hit FM Favorite foreign Artist)을 수상,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으며, 대만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웨이리안(韋禮安)과의 듀엣 무대로 현지에서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리메이크곡 발매와 더불어 올 여름 대만에서 첫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편곡 : 이효석
Piano & Synthesizer: 이효석
Cello : 박보경
Recording & Mix : 이창선@Prelude
Mastering : 이준호@Postino masterin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