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December) [Like a stranger]
뜨거운 태양도 휴식기가 온 듯 이글거림이 덜하고, SNS에도 가을을 알리는 글귀들이 가득한 요즘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진 남성 발라드 듀오 디셈버가 우리의 감성을 자극할 노래 "멀리멀리 멀리"로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
노래 "멀리 멀리 멀리"는 예명을 '물 만난 물고기'에서 '검은띠'로 개명한 "별이될께", "배운게 사랑이라" 등 데뷔 때부터 함께해온 작곡가 검은띠 (오성훈)의 작품이다. 비보이출신 검은띠 (오성훈)는 MC몽과 피플크루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는 실력파 가수로 이번 앨범에 직접 랩피처링을 하였다. 작곡가 검은띠 (오성훈)는 디셈버 멤버 각각의 목소리 색깔을 잘 알기에 이번 노래 "멀리 멀리 멀리" 에서는 두 가수의 목소리를 고르게 조합하는 것에 집중하였기 때문에 두 가수의 소리를 고르게 잘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은 누구에게나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고, 어떤 감정이 사랑인지도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헤어짐이 있은 후 라면, 그 감정들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다. 사랑하는 여인과의 헤어짐이 가슴 아프지만 떠나더라도 웃으며 보내 줄 테니 보고 싶을 때 우연히라도 볼 수 있게 멀리, 빨리 가지 말라는 애틋함이 묻어나는 사랑 이야기이다.
사랑의 끝은 어쩌면 헤어질 때가 아니라, 그 사람을 완전히 잊었을 때가 맞을듯하다. 잊지 못한 나는 아직도 사랑 중이고, 나의 사랑에 반응 없는 그도, 반응 없음으로 대답하고 있다. 노래, '멀리멀리'는 혼자 하는 끝나지 않은 사랑을, 여전히 감미로운 디셈버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