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최고의 소심함을 추구하는 밴드 '소심한 오빠들'의 미니앨범 [Ma Baby]가 발매 되었다. 타이틀곡 "Baby Ma Baby"는 소심한 프로듀서 '오빠사운드'의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사운드를 중심으로 '소심한 오빠들'의 부드러운 하모니가 매력으로 다가온다. 이번 앨범에는 '소심한 오빠들'의 자작곡 "꽐라"를 비롯하여 소심레이블 닥터나인미디어의 작가 (대머리오빠, 교회오빠, 목동오빠, 염소오빠)들이 대거 참여하여 소심한 트랙을 완성 하였다. 황당한 노랫말과 진지한 사운드로 무장한 '소심한 오빠들'의 소심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첫번째 트랙 "예뻐요"는 사랑에 빠진 오빠들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시원한 기타소리와 휘파람 소리가 어우러져 마침내 소심한 사운드가 완성 되었다. 두번째 트랙 "Baby Ma Baby"는 철옹성처럼 굳게 닫혀 있던 그녀의 마음이 열리고 소심한 오빠는 실성하기에 이른다. 세번째 트랙 "Lost In Love"는 치명적인 그녀의 매력, 소심한 오빠들은 오늘도 눈물만 흐른다. 네번째 트랙 "어쩌면 사랑이었을까"는 친구가 사랑이었다는걸 알지 못하고 뒤늦게 땅을 치고 후회를 한다. 다섯번째 트랙 "친구"는 퇴색되어 버린'친구'의 의미, 소심한 오빠들은 화가 난다. 여섯번째 트랙 "꽐라"는 술을 먹으면 잠이 들고 여자들은 떠나간다. 일곱번째 트랙 "그녀의 냄새"는 무슨 짓을 해도 사랑스러운 그녀의 '냄새' 이야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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