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오빠들'의 막장 이야기 [올해의 끝이 올해의 피크]
어처구니 없는 노랫말과 소심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2013 최고의 루키로 주목을 받고 가파른 추락을 하고 있는 막장듀오 '소심한 오빠들'의 미니앨범 [막장이야기] 발매 되었다. 프로듀서로 작곡가 '오빠사운드'가 지휘하고 엔지니어로 '성만사운드'가 참여 하였으며 '소심한 오빠들(영덕, 승호)'을 비롯하여 막장패미리(대머리오빠, 교회오빠, 목동오빠, 염소오빠, 성당오빠)가 대거 참여하여 막장사운드와 이야기를 선보인다.
'Sosim Boys No.1' "올해의 끝이 올해의 피크"는 만년 솔로가 좋아하던 사람에게 극적으로 연락이 오고 훈훈한 연말을 보내게 된다는 소설 같은 내용의 곡으로 신스사운드가 돋보이는 복고 스타일의 미디엄 곡이다.
'Sosim Boys No.2' "눈이 멀어서"는 사랑하는 여인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는 내용의 곡으로 기타소리 생소한 오박리듬이 대박으로 다가온다.
'Sosim Boys No.3' "그해 겨울지나"는 오랜 시간 지켜온 사랑에 대한 서툴지만 진솔한 고백을 담은 발라드 곡으로 소심한 오빠들의 소심한 보이스가 측은하게 다가온다.
소심한 오빠들은 춘천MBC '별밤(별이 빛나는 밤에)' 게스트 및 마포FM '게릴라디오' 진행자로 활약 중이며 오는 12월 28일 삼성동(베어홀)에서 막장콘서트(나홀로 집에)를 진행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