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의 여신 송푸름 생애 첫 음원 출시! '노래에만 오로지 집중, 생방송이라도 전혀 안 떨려 통 배짱'
"잃어버린 우산" 음원 출시!
지난 5월 17일 방송된 엠넷 보이스오브코리아 2 (이하 엠보코 2)의 첫 생방송 무대에서 '집중력의 여신', '노래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이란 호평으로 주목 받은 송푸름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음원 출시권을 획득, "잃어버린 우산"을 전격 음원 출시하게 되면서 새로운 음원 강자로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송푸름은 생방송 2시간전 주사를 맞고 올 정도로 목상태가 좋지 않아 최악의 컨디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시청자투표 1위를 차지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였다.
송푸름의 생애 첫 음원 "잃어버린 우산"은 원곡가수인 우순실의 1982년 대학가요제 동상 수상곡. 원곡의 포크발라드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 중반 이후부터 하드록 사운드를 가미하여 장르가 변하면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송푸름 특유의 폭발력 있는 샤우팅 창법을 만나게 된다. 홍대 인근 녹음실에서 만난 송푸름은 집중력의 비결에 대해 '노래만 시작하면 다른 생각이 싹 사라진다. 때문에 아무리 생방송이라도 전혀 떨리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오히려 녹음실이 더 떨린다는 그녀는 '노래 한소절 한소절 디테일하게 체크되기 때문에 마치 발가벗겨진 느낌. 무대보다 녹음실이 더 떨릴 수 밖에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기까지 왔다면 당연히 우승이 목표라 자신 있게 이야기하는 송푸름은 '우승 상금을 받는다면 울진에 계신 부모님과 동생을 서울로 모셔오고 싶다'는 효심 깊은 대답을 전하며, 노래뿐 아니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포부도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