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애정 듀오, '호소'(HoSo)가 전하는 새로운 시선의 봄, 전작 "헤어진지 일주일쯤 됐을까"의 그 일주일 전 이야기 "괜찮아 말해"
작사, 작곡, 편곡부터 믹싱, 마스터링까지 직접 해내는 실력파 인디 뮤지션, 달달한 감성 듀오 호소! 최근 라디오 방송인 마포FM의 '게릴라디오'의 DJ까지 맡으며 대중과의 소통창구를 넓혀가고 있는 이 둘이 새롭게 선보이는 싱글, 겨울을 아슬아슬하고 슬프게 만들었던 전작 [헤어진지 일주일쯤 됐을까]의 그 일주일 전 이야기 "괜찮아 말해"
"괜찮아 말해" (작사 서소미 김병호 / 작곡 서소미 김병호) - 이번 싱글 타이틀곡인 "괜찮아 말해"는 이별을 직감한 한 남자의 대사형식의 가사로 이루어진 곡으로 사랑이 끝난 그녀의 표정에서 모든걸 알고 있지만 애써 모른 척 하는 남자의 슬픈 이야기이다. 피아노 선율과 담백한 목소리로 시작하여 차츰 곡이 전개되어 갈수록 모든 악기들이 웅장한 앙상블을 이룬다. 따뜻하고 매력적인 병호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호소의 특징 중 하나인 곡 후반부의 반전있는 노랫말은 곡을 듣는 이들로 하여금 조금 더 슬픔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좋아해 쏭" (작사 서소미 김병호 / 작곡 서소미) - 타이틀곡과는 완전히 다른 미디움 템포의 밝은 곡으로 사랑하는 순간의 설렘을 표현한 봄날에 딱 어울리는 그런 곡이다. 중간에 나오는 ep솔로가 노래의 분위기를 한층 살려준다. 현재 이 곡은 마포FM에서 밤 10시 호소가 DJ로 활동중인 '게릴라디오' 방송 오프닝 시그널 곡으로 삽입되어 사용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