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확고해진 음악으로 돌아 온 '한살차이' 첫번째 EP앨범 [끌림]
'한살차이' 첫번째 EP앨범 "끌림"은 이전까지 보여 준 발랄하고 풋풋한 모습 보단 한층 더 성숙해진 감성으로 현시대의 당당하고 솔직한 여성의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1번 트랙 "나를 좋아해?" 는 이번 앨범에서 말하고자 했던 현시대 여성의 솔직함과 통통 튀는 매력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또한 마지막 6번 트랙 "모든 사랑이 그렇듯" 에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스트링 연주를 추가하여 리얼 사운드로 담아내 가슴 아픈 사랑의 감정을 보다 정확하게 표현 하고자 했다. 이번 EP앨범을 시작으로 [한살차이]만의 확고한 음악성과 완성도 높은 음악을 들려 주기 위해 프로듀서이자 기타리스트 '미스터 토끼'를 새로운 멤버로 영입했다. 친구처럼 때로는 언니(누나) 동생처럼 편안한 음악을 추구해 온 기존의 '한살차이" 음악을 기반으로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은 장르를 통한 다양한 구성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싱어송 라이터이자 '한살차이'의 보컬을 맡고 있는 '성희'는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앞으로 사랑을 시작하게 될 많은 이들에게 조금 더 솔직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는 그런 음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디지털 싱글앨범 "둘이서"를 발매하며 풋풋한 소녀 감성으로 주목 받은 '한살차이'는 디지털 싱글앨범 "SUMMER", "좋아한다고 해" 등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이며 네이버 뮤직 온스테이지 LIVE 첫번째 뮤지션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 예고한 '한살차이'는 프로듀서 '노르웨이 숲'과의 공동 프로젝트 앨범 "속삭임"을 발매하며 또 다른 시도를 보여주었다.
[Track 1. 나를 좋아해?]
선뜻 다가오지 못하고 망설이고만 있는 그에게 일침을 놓는 한마디 '나를 좋아해?', 당당하고 솔직한 현시대의 여성상을 가장 잘 표현한 곡이다. 어쩌면 밀당의 고수라고 표현 해도 손색 없을 것이다. 쉴 틈 없이 뛰고 있는 심장의 떨림을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해 보사노바 리듬과 멜로디의 전개에 큰 중점을 두고 담아냈다.
[Track 2. 끌림]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끌림]은 사랑의 시작점에 있는 한 여성의 당당하고 솔직한 고백의 모습을 그려낸 곡이다. '한살차이'는 곡의 모든 악기 구성을 리얼 사운드로 담아내 설렘의 미묘한 감정을 더욱 자연스럽게 담아내고자 했으며, 특히 가사 속 전개에 집중도를 높이는 멜로디 구성과 드럼, 베이스의 탄탄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다.
[Track 3. 숨길 수가 없어요]
내 마음을 부담스러워 하지는 않을까 혹은 질려버리는 건 아닐까 하는 괜한 걱정에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냥 좋다고 표현하지 못할 때가 있다. 이런 마음을 숨겨보려 하지만 더욱 커져가는 마음을 숨길 수도 없다. '숨길 수가 없어요'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순수한 마음을 표현 곡으로 '한살차이'의 새로운 멤버 '미스터 토끼'의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보컬 '성희'의 코러스 화음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Track 4. 어린아이]
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 것을 모두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하루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막상 어른이 되어보니 그 생각들은 하늘 위 떠 있는 저 별처럼 너무 먼 이야기라는 걸 알게 되었다. 어린 아이에서 어느덧 20대가 되고 몇 차례의 아픔을 겪으며 어른이 되어가는 현 시대의 청춘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대변하고 싶어 곡을 쓰게 되었다. – '성희 of 한살차이'
[Track 5. 사랑은 마법같은 이야기]
타이틀곡 선정 과정에서 [끌림]과 함께 타이틀 곡 후보에 올랐던 곡이다. '사랑은 마법같은 이야기'에서는 헤어나올 틈조차 없이 빠져드는 사랑을 마치 “마법”에 걸린 것과 같다고 말하고 있다. 너무나 아픈 이별이 올지도 모르는 사랑이지만 어느 순간 빠져들어 동화같은 사랑을 꿈꾸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전까지의 음악과는 다르게 미디 사운드에 중점을 둔 곡으로 '한살차이' 음악에서 또 다른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Track 6. 모든 사랑이 그렇듯]
우리는 알 수 없는 힘에 끌려 어느 순간 사랑을 하게 된다. 그리고 가슴 아픈 이별을 경험하고는 한다. 사랑이 끝난 후 남은 추억은 지울 수도 가질 수도 없는 너무 큰 아픔이 된다. 하지만 이 아픔 또한 한층 더 성숙된 사랑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앨범의 마지막 트랙으로 낙점이 되었다. 가슴 아픈 사랑을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스트링 연주를 모두 리얼로 담아내 애절한 감정을 더욱 극대화 시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