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데뷔 20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을 발표했다. 3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과 함께 8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특별한 의미가 담긴 곡들로 채워져 있다. 그는 20년 동안 음악을 만들고 무대에서 노래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그를 응원하고 한결같은 애정으로 지켜봐 준 팬들이라고 밝혀왔다. 모든 음반 속에 팬들에 대한 애정을 담아왔던 그지만 특별히 이번 20주년 앨범만큼은 팬들에게 또 다른 추억이 되길 소망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11월 11일, 쇼케이스를 통해 처음 공개하는 신곡 ‘우리들의 노래는 끝나지 않았다’는 노래 가사의 주체가 문희준 자신이 아닌 온전히 팬들의 입장으로 가사를 쓴 유일한 곡이다. 이번 노래 제목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이 선물해준 광고의 글귀를 그대로 차용했다. 20년 동안 한결같이 자리를 지키며 자신의 음악을 사랑해준 팬들의 이야기를 노래를 만들고 싶었던 문희준의 바램을 담은만큼 팬에 대한 남다른 그의 애정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또한, 발라드 장르의 타이틀을 발라드로 한 것은 데뷔 20년 동안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신곡 외에도 본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문희준이 20년 동안 자신의 음악을 돌이켜보며 의미가 있었던 곡들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음악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