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모드' 정규 1집 [다시 시작]
잔잔히 흐르는 피아노 선율과 기타만으로 사랑의 다양한 빛깔과 감정을 표현해내는 어쿠스틱 감성듀오 '플레이모드(PLAYMODE)' 가 3년여 만에 드디어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이번 앨범은 그간 '플레이모드'의 음반을 기다려준 모든 팬들에게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조아람', '쏠라티', '동경소녀', '김채리' 와의 콜라보를 포함, '플레이모드' 는 지난 다섯 개의 싱글앨범을 통해 차갑고 먹먹한 이별부터 달달하고 따뜻한 설레임까지 폭넓은 감성을 표현해온 바 있다. 여기에 신곡 "낯선" 과 "다시 시작" 까지 총 13곡을 모은 이번 음반은 정규 1집이므로 새로운 '시작'인 동시에, 짧지만은 않은 그들의 '역사'를 담아낸다.
타이틀곡 "다시 시작" 은 슬픈 가사를 밝은 멜로디로 풀어낸 것이 특징. 그렇기에 아픔을 담담하게 이겨내려는 주인공의 마음이 더 애틋하게 전해진다. 간주 때 나오는 Trombone의 연주로 한층 따뜻함을 더했는데, 이 부분은 '플레이모드' 의 보컬 '이경수' 가 직접 연주했다. 어쿠스틱 발라드라 불리우는 그들만의 장르로 완성도 높은 정규1집 [다시 시작] 을 선보이게 된 '플레이모드' 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