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9일 '플레이모드' 의 싱글5집 앨범 [잡고싶다] 가 발매됐다.
마치 12월 추운 겨울 아침처럼 차갑고 쓸쓸한 이별을 노래한 이 앨범은 싱글1집 [시계태엽] 앨범에 수록된 곡들의 느낌처럼 이별의 아픈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려고 만들어진 앨범이라 할 수 있다. 싱글1집에서 4집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며 한층 더 성숙해지고 노련해진 '플레이모드' 가 다시금 사랑의 아픈 감정을 노래했다는 것이 이번 앨범의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이번 앨범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수록곡 "잡고싶다" 라는 곡의 편곡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 피아노와 보컬만으로 이루어진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피아노와 기타로 구성해 오던 팀의 색깔을 곡 본연의 감정에 충실하기 위해 재편성한 곡으로 '플레이모드' 안에 또 다른 '플레이모드' 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플레이모드' 의 이번 앨범은 차가운 감성을 기다렸던 팬들에게 더더욱 반가운 앨범일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