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 (Seine)' [Present (선물)]
선물처럼 놓여 있는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때 리본을 풀 듯 시간의 상자를 열어 그 안에 담긴 오늘을 한껏 음미해 보자. 때로는 기대한 적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때로는 예기치 않은 사건들로 물들지만, 그 모든 오늘을 보내고 나면 다시 고요한 밤이 같은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선물'과 '현재'라는 뜻을 가진 단어에서 출발해 그 두 가지 의미를 모두 녹여 낸 "Present"는 '세인'의 작사/작곡, '윤제'의 편곡으로, 겨울의 찬 공기처럼 산뜻하면서도 예리한 동시에 침실의 조명처럼 포근하면서도 그윽한 리듬을 선사해 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