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하늘 달의 감성으로 위로하다… '홀린' [달이 숨는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치열하게 하루를 보내고 다가오는 깊은 밤, 누구에게나 잠 못 이루며 고민한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고민과 걱정이 많아지는 시간 밤… 자고 일어나서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며 툭 털어버릴 일들이, 밤하늘에 떠있는 달빛에 비춰져 더욱더 큰 고민으로 다가온다. 지난 해 10월 결성 7년만에 첫 정규 앨범 [Glint Back Light]를 발매하고 방송과 공연을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 '홀린'이 24일 공개하는 싱글 [달이 숨는다]는 깊은 밤 생각에 잠겨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깊은 밤 고민으로 잠 못 이루는 누군가에게, '홀린'의 노래는 마치 그걸 지켜보는 달이 된 듯 누군가를 보듬어 주는 것 같다. "달이 숨는다"에서의 달은 내가 사라지고 아침을 불러올 테니 나에게 털어놓았던 고민을 지우고 다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신곡 "달이 숨는다"는 지난 해 정규앨범에서 보여줬던 세련되고 꽉 차있는 사운드를 내려놓고, 매니아 층 뿐만 아니라 대중들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분위기를 녹여냈다. 곡 전반에서는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어쿠스틱 기타로 청량한 기타톤을 만들어내 곡의 전반적인 배경인 달밤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무엇보다도 과하지 않고 심플한 편곡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곡을 이끌어 냈다. 음악으로 위로하겠다는 '홀린'의 그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싱글 [달이 숨는다]… 깊은 밤 달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홀린'의 음악을 함께 감상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