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영' [그녀는 맨날 약속이 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썸일까 어장일까..? 몰라 일단 계속 좋아할래. 생각만 해도 너무너무 설레잖아"
페이스북을 소재로 한 "너의 담벼락"으로 많은 이슈를 불러 일으켰던 싱어송라이터 '서민영'이 '달달한 어쿠스틱 곡'을 가지고 돌아왔다. "남녀의 사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의 과정을 담아보았다."
사귀기 이전의 감정들, 행동들이 어쩌면 사귀는 동안의 모습들 보다 더 달달하고 아기자기 하지 않을까? '보고 싶은데 항상 약속이 있는 그녀. 만나자고만 하면 갑자기 약속이 생긴다. 왠지 시간이 붕뜨거나 약속이 취소되었을 때만 날 불러내는 것 같은 그녀. 상관없다. 그녀만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실실거리며 웃는 남자.' '"내가 어장이든 보험이든 그게 뭐 그리 중요해. 그녀가 너무 좋은데...' 그런데......"그녀는 항상 약속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