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렸을까,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시간 앞에 무뎌지는 연인들의 마음을 담은 [식어가는 중]
오랜만에 뭉친 'M시그널 전근화'와 '견우'의 공동작업으로 완성된 현실감 넘치는 연인들의 이야기. 언제나 변하지 않는 마음이 있으면 좋으련만, 우리는 언제나 시간에 무너지고 만다. 만나고 돌아서면 또 보고 싶고,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에 무한 행복을 느끼던 그런 시간들을 지나, 어느 새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마음은 식어간다. 슬프게도.. 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정들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전근화'는 이번 신곡 "식어가는 중"에서 그 현실적인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언제부턴가 모든 것이 익숙해지고 때로는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해지는 연인들. 그들의 이야기를 '전근화'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담담 하게 풀어냈다. 특히 이번 신곡은 'M시그널'로 함께 활동하던 '견우'와 '전근화'의 오랜만의 만남으로 시작되었다. 군제대 이후 작곡활동에 전념중인 '견우'와, 싱어송라이터로서 홀로서기를 시작한 '전근화'가 오랜만에 뭉쳐 완성한 신곡 "식어가는 중"은 함께 활동하던 시절 못지않은 두 뮤지션의 캐미를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