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은 1집 疏援(소원) : 우릴 향한 하나님의 힐링 메세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느껴지는 힐링 음반! 아버지가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다양한 메세지!
세계적인 네쉬빌 밴드와 인디음악의 실력자 그리고 예배팀의 다양한 뮤지션들과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낸 소통의 음악. 이 음반은... 처음의 기획으로는 3곡의 싱글 음반으로 발매 예정이었으나 여러가지 상황들과 인도하심으로 다양한 곡을 담은 정규음반으로 발매가 되게 되었다. 3개월 정도의 작업기간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정규음반으로 바뀌고 여러가지 상황들이 겹치며 1년의 시간이 걸린 음반이다. 그 상황들이 지치고 힘들었을 수도 있지만 음반에서 풀어낸 음악이 그렇듯 아버지를 신뢰한다는 고백이 되었던 시간들.. 네쉬빌의 최고의 밴드가 녹음한 곡의 퀄리티도 좋지만 다양한 장르에서 동역자들과 한곡 한곡을 더 채워가며 장르에 대한 소통, 그리고 기존 예배자들에게 익숙한 "오직예수" 와 "왜" 라는 곡을 채워가며 다양한 연령대와 소통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한 이 음반.음반 안에 녹아든 다양한 시도와 노력들은 '정계은' 이라는 예배자의 하나님 과의 교제이고 동역자들과의 협력이며 이 음반을 듣는 분들과의 소통이 될 것이다.
Prologue - 세상과 신앙 사이에는 가늠할 수 조차 없는 거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땅 가운데 살아가면서 하늘에 속한 사람처럼 살기란 좀 처럼 쉽지않습니다. 그러나 그 분의 뜻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세상은 진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것들은 마시고 마셔도 갈증만 더해옵니다. 겉으로는 즐거울지 모르지만 내영은 썩어가고 메말라 가고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무엇을 붙잡아야 하는지 너무나 잘압니다. 무엇이 나에게 참 평안을 주는지도 너무나 잘 압니다. 순간적인 즐거움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 또한 너무나 잘 압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고, 사랑하고, 목숨을 건다는 것... 쉬운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는 쉽지 않은 그 길을 꿋꿋이 걸어나가고 싶습니다. 그 것이 진리이며 참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아바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화가날 때 부를수있고, 바라볼수있고, 의지할 수 있는 아바아버지가있어서 나는 참으로 복 받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아빠... 그 이름안에 내 영혼을 담고 마음을 담았습니다. 이 음반이 영혼을 치유하며, 이 고백과 같은 삶을 살아가는 모두가 되게하소서... 곡조있는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