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심장' [슬프도록 아름다운]
이번 앨범은 '불꽃심장'이 주로 사용하는 스테인웨이 피아노의 깊고 부드러운 음색 대신에 청아하고 아름다운 야마하 피아노 음색을 이용하여 가끔 너무 아름답고 행복해서 왠지 모르게 슬퍼지기 까지 하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마음으로 나타내어 보았다.
누구나 행복한 시간이 올 때면 영원히 그 순간을 간직하고 싶어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을 내심 알고 있기에 오히려 너무 행복하면 슬퍼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영원하고 싶은 영혼의 바램은 영혼의 세계에 대한 확신이 생길 때 비로소 만족스럽고 참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만든 곡이며 이번 앨범의 표지는 Unsplash의 모델 'Milada Vigerova'가 너무도 사랑스러운 사진으로 불꽃심장이 표현하고자 했던 느낌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