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심장'이 2004년에 완성한 즉흥앨범 [자수정]
자수정.. 신비한 보라색을 머금은 맑고 투명한 돌.. 보석이라 하지만 흔한 것.. 빠져들지 않으면.. 가장 가치 없는 돌맹이 중 하나다.. 인간의 사랑이란.. 이렇게 뭔가 잘 맞아 떨어지지 않는다.. 라는 글귀와 모티브로 만든 이 곡이 일러스트레이터 살렝의 작품과 함께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다. 지금 들으면 뭔가 부족한 듯 하지만 '불꽃심장'이 음악을 막 시작했을 때의 추억과 기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귀한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