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심장'의 [블랙스완]
이번 곡은 '불꽃심장'의 일러스트 파트너 'Noela'의 작품을 모티브로 어른들이 자녀들에게 자신들의 욕심과 못이룬 꿈을 위해 과도한 간섭과 통제를 함으로 정작 아이들 본인의 꿈은 희미해져가고 점점 감성은 말라가고..망가지는 아이들을 표현했다. 그러나 모든 부모님을 비판하거나 하는 곡은 절대 아니다. 다만 지금 우리 한국사회에 팽배해 있는 학업중심의 문화에 대해서 나타내고자 해보았다. 함께한 글귀는 '하늘을 꿈꾸던 밝았던 소녀는 무표정이 되어가고.. 빨간 사과는 파랗게 변해가며..날개 치던 하얀 백조는 길을 잃은 검은 백조가 되어간다..어른들의 사랑이라는 이름의 욕심과 자기 만족에 의해서..' 이며 글귀 속에 백조는 우리 아이들..그리고 꿈을 가진 나를 뜻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주변 환경에 의해서 자신의 꿈을 잃어가는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한번 삶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의미의 곡이다. 앨범의 표지는 모티브가 되었던 'Noela'의 아름답고 감각적인 작품이 함께해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