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해외 명품 오토 브랜드와 House 뮤직의 만남.
해외에서는 이미 일반화 되어있는 브랜드 이미지 컴필레이션 앨범이지만 국내에서는 가뭄에 콩 나듯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음악만으로 브랜드를 떠올릴 수 있는 궁극적 목표를 위해 [Audi 아우디]는, 자사의 2008년 새로운 프리미엄 컨셉트 카 [A3]의 국내 출시에 맞춰 [Eastronika]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국내 탑 클래스 디제이 – DJ Jinwook과 손을 잡고 새롭고 신선한 형태의 앨범을 제작하였다. 자칫 그저 그런 컴필레이션이 될지도 모를 이번 작업에서 DJ Jinwook은 [Audi아우디]의 까다로운 조건과 자신의 음악적 개성을 모두 만족시킨 흥미로운 결과물을 만들어 내었다.
DJ Jinwook은 일반적인 평범한 컴필레이션과 달리 모든 트랙의 시작과 끝을 믹스시켜 마치 쾌적한 속도로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것과 같은, 막힘 없이 스무스하게 진행되는 믹스셋 앨범을 완성했다. 앨범 속 10개의 곡이 마치 한 곡처럼 들리게 하는 선곡과 순서, 그리고 더 이상의 자연스러운 믹스는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최적의 테크닉은 DJ Jinwook이 왜 각종 브랜드 파티와 이벤트에서 섭외 대상 DJ 1순위 인지를 대신해 준다. 전체적으로 재즈를 기본 골격으로 하우스 뮤직 스타일로의 리믹스가 이뤄져 있으며, 그루브와 퍼커션의 흥겨움을 공통분모로 각 아티스트의 특색이 살아 있는 기분 좋고 편안한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DJ Jinwook 은 이번 앨범을 제작하며 [Audi 아우디]의 이미지와 드라이버의 기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였다고 한다. 그 의도와 목적은 앨범에 고스란히 살아있어, 첫 번째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지루하고 답답한 운전이 흥겹고 즐거워지도록 배려하고 있다.
아쉽게도 이번 ‘Sounds Like Audi’ 앨범은 CD로는 발매되지 않는다. 소량의 홍보 CD만이 제작되어 [Audi 아우디] 신차 발표회의 참석자들과 차량 구매자들 만이 소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신 디지털로는 발매가 되며, 앨범의 참 맛을 느끼고 싶다면MP3를 구입하여 모든 트랙을 순서대로 듣는 것을 권장한다. 당신이 운전 중이거나, 길을 걷고 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 그것이 바로 ‘Sounds Like The New Audi A3’ 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