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스틱 (PLASTIC)'의 "3호선을 타고" & "LOVE FALLING (Ver.2.0)"
- '플라스틱'의 감성 보컬 '예린'과 힙합 아티스트 '마이크로닷(Microdot)'의 첫 번째 만남
성큼 다가온 가을, 감성 프로듀서 팀 '플라스틱'이 총 2곡이 수록된 [3호선을 타고]란 앨범을 발표했다. '쇼미더머니'를 통해 대중적 인기와 화제를 모았던 '마이크로닷 (Microdot)'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타이틀곡 "3호선을 타고"는 늘 낯선 사람들과 스쳐 지나는 전동차 안의 한 여자와 한 남자의 내면적 스토리를 담은 곡이다.
3호선 열차를 타고 가는 한 여자의 이별스토리와 그녀의 슬픈 감정..그것과 맞물려 우연히 같은 전동차 맞은 편에 앉은 한 남자가 그녀를 바라보며 갖는 또 다른 감정과 그녀에 대한 막연한 상상...마치 같은 곡에서 대선을 이루며 서로 다른 음들을 연주하는 두 개의 다른 악기들처럼 "3호선을 타고"의 스토리는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그렇게 대선을 이루며 수평적으로 흘러간다.
'플라스틱'의 프로듀서 '이성재'가 이번에도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고 'La Musica'의 초정예 맴버들이 스트링(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직접 연주해 곡의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 두 번째 트랙 "LOVE FALLING (Ver. 2.0)"은 지난 해 말 발표했던 '플라스틱'의 "LOVE FALLING"을 '플라스틱' 2기 보컬인 '예린'의 목소리를 담아 새로워진 구성으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강남역 4번 출구", "층간스캔들" 등등 기존 '플라스틱'만의 달달한 어쿠스틱 색깔과 감성이 잘 묻어나는 러브송이다. 항상 진정성을 갖고 꾸준한 앨범과 공연활동을 통해 그들만의 음악세계를 펼쳐 나가고 있는 '플라스틱'의 이번 앨범 "3호선을 타고" 역시 많은 기대가 주목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