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lles Peterson' 이라는 이름 하나로 신뢰할 수 있는 Brownswood 의 명품 언더그라운드 팝 컴필레이션! Brownswood Bubblers Six (Gilles Peterson Presents)]
'Gilles Peterson' (자일스 피터슨) 은 영국 BBC 라디오6의 진행자이자 인코그니토, 자미로콰이와 함께 애시드 재즈의 부흥을 이끌어낸 DJ로도 명성이 높다. 그와 동시에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선구자이자 개척자이며, 가장 진보적이고 섹시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영국의 명문 인디 레이블 Brownswood Recordings의 수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자신의 레이블인 Brownswood를 통해 아프리칸 음악과 재즈와의 조화를 꿈꾼 Owiny Sigoma Band(오위니 시고마 밴드), 쿠바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시작된 Havana Cultura시리즈, 그리고 언더그라운드의 "이름없는 영웅"들의 주옥 같은 음악들을 발굴해 선보이고 있는 Brownswood Bubblers시리즈 등, 지치지 않고 이어가는 그의 부지런한 행보는 여전히 녹슬지 않은 날카로운 안목과 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비단 재즈뿐 아니라 일렉트로닉, 월드뮤직, 브라질리언 음악 등 장르와 국적을 불문하고 다양한 음악에 깊이 있는 이해와 애정을 가지며, 언제나 새로움을 추구하는 그의 활동은 항상 전 세계 음악인들이 주목하고 있다.
본 작, [Brownswood Bubblers Six (Gilles Peterson Presents)]는 'Gilles Peterson' (자일스 피터슨)의 플레이리스트와 DJ셋에 자주 삽입되지만 대중적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언더그라운드 씬의 보석 같은 음악들을 발굴, 엄선하여 내놓는 Brownswood Bubblers시리즈의 6번째 컴필레이션이다. 2010년 월드와이드 발매되어 국내에는 다소 뒤늦게 발매된 감이 있지만, 지금 듣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는 현대적 감성과 월등한 유니크함이 느껴지는 걸작으로, 'Half Seas Over' (하프 시즈 오버), 'Submotion Orchestra' (서브모션 오케스트라), 'Gang Colours' (갱 컬루어스), 'Ghostpoet' (고스트 포엣) 등 현재 자신들의 사운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개성 있는 명품 아티스트들의 초창기 작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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