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자베스' 를 뒤이은 일본 재즈힙합씬의 대표 아티스트! 멈추지 않고 변화해가는 프로듀서 'Kenichiro Nishihara'! 프로듀서 '켄이치로 니시하라' 가 아닌 DJ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믹스 CD! 재즈힙합, 칠아웃의 명가 Introducing! Productions의 수많은 곡들 중 21개의 트랙을 엄선해 빚어낸 컬렉션!
'Kenichiro Nishihara (켄이치로 니시하라)' 는 일본 도쿄 출신의 재즈 힙합 프로듀서다. 자신의 작품 활동과 함께 1996년부터 패션쇼 컬렉션의 선곡 활동을 시작해 도쿄 컬렉션, 파리 컬렉션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쇼와 이벤트의 음악 디렉션을 담당해 오고 있다. 2002년 일본의 명문 사립대학 중 하나인 게이오대학 문학부 철학과 미학미술역사학를 졸업한 그는 로레알, 시쉐이도 등의 웹사이트와 매장 음악을 감독하는 사운드 디렉터로 활동하던 중. 2007년 자신의 레이블 Unprivate을 설립하고 첫 번째 정규작 [Humming Jazz] 을 발표한다.
오리지널 작품으로는 "Humming Jazz" 에 이어 "LIFE", "Illuminus", "Jazzy Folklore" 가 있다. 그 외에도 'Esno' 라는 이름으로 발표하는 다른 느낌의 작품들, 댄스 뮤직을 중심으로 일상을 산뜻하게 담아내는 [Folklove] 프로젝트, Wrangler, 라포렛 하라주쿠, Coach, Hermes, 나이키, Factotum, 랑콤, 슈에무라 등 수많은 기업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컴필레이션 앨범 참여 등 폭넓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2014년에는 새로운 레이블 Jazcfarts를 독자적으로 설립하고, 공예품과 같은 음악을 만들겠다는 콘셉트로 더욱 풍부한 재지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2015년에만 이미 'Kenichiro Nishihara' 로서의 재즈힙합 앨범 [Jazzy Forklore], 그리고 'Esno' 로서의 멜로우 일렉트로닉 앨범 [Release] 를 연속으로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Fall In Acoustic Festival을 통해 처음으로 내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본 작, [Jazzistic Mix For Introducing! - Selected And Mixed By Kenichiro Nishihara] 는 일본의 현 세대 재즈 힙합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프로듀서 'Kenichiro Nishihara (켄이치로 니시하라)' 가 선곡, 믹스한 "Introducing! Productions" 의 믹스 앨범이다. 커다란 호평을 받았던 지난해의 'DJ Klyo', 'DJ Funnel' 의 믹스 CD에 이어서 발표되는 "Introducing! Productions" 의 믹스 CD 시리즈 제3탄. 평소 'Kenichiro Nishihara' 의 음악에서 보여주었던 것처럼 장르를 가리지 않고 듣기 편안한 곡들을 폭넓게 엄선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시켰다.
올해에만 'Kenichiro Nishihara' 로서의 프로듀서 앨범 [Jazzy Folklore], 'Esno' 로서의 일렉트로닉 앨범 [Release] 를 발표한 그가,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이번에는 오랜만에 DJ로서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이다. 자신이 참가한 'Kenichiro Nishihara' And Jazcrafts의 곡들을 필두로, 'DJ Cam Quartet', 'A June & J Beat', 'The Cancel', 'Yutaka Hirasaka', 'Avens', 'Disco2', 'DJ Ezasscul', 'Niha' 등의 21개 재지 / 멜로우 트랙들을 절묘하게 믹스해 완벽한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방대한 [Introducing! Productions] 의 음원들 안에서 엄선된 21개 트랙들이 'Kenichiro Nishihara' 의 턴테이블 플레이, 믹스, 스크래치와 이펙트 활용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새로운 매력으로 태어난 것이다. 재지하고 라운지한 힙합 트랙부터 칠아웃 사운드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아름다운 전개는 드라이브를 할 때, 휴식을 취할 때, 혹은 카페에서도 부담없이 틀어둘 수 있는 편안한 매력을 자랑한다. 새삼스럽게 느껴지는 [Introducing! Productions] 의 양질의 음악들의 매력, 그리고 프로듀서의 모습에 감춰져 있던 'Kenichiro Nishihara' 의 DJ로서의 매력 또한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