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도깨비 OST Part.14]
드라마와 함께 음악으로도 감동을 이어가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도깨비' OST가 가수 '헤이즈'와 '한수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도깨비의 마지막 OST인 '헤이즈'와 '한수지'가 참여한 "Round and round(라운드 앤 라운드)"가 공개됐다. 이 곡은 드라마의 오프닝 타이틀 음악 및 극 중 각종 주요 장면에 삽입되어 첫 회 방영 직후부터 음원 발매 문의가 폭주한 데 이어, 공유와 이동욱이 대파를 들고 모델처럼 걸어 화제를 모았던 '대파 런웨이 씬'에도 삽입되면서 시청자들은 물론 제작진들로부터도 완곡 발매 요청이 빗발쳐 정식 음원 발매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에 이번 음원은 드라마의 감동을 최대한 이어가기 위해 드라마에 삽입되었던 '한수지'가 부른 50초 가량의 원곡을 3분 30초 가량의 풀버전으로 편곡, 원곡의 감동에 보다 풍성함을 더하기 위해 '헤이즈'가 참여하여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곡을 완성시켰다.
이 곡은 전생과 환생, 운명적인 사랑에 대한 내용을 가사에 녹여내 '도깨비'의 전반적인 주제 의식을 아우르고 있으며, 가사와 절묘하게 어울리는 몽환적인 멜로디와 기분 좋은 긴장감이 리스너들의 귀를 중독시키는 곡이다. 다수의 OST 작업에 참여해 온 '한수지'의 몽환적인 보이스로 시작되는 인트로에, '헤이즈'가 그 동안 선보여온 창법과는 전혀 다른 신비로운 느낌의 미성이 이어져 지금껏 들어보기 못한 독특한 형식과 분위기의 OST가 탄생했다.
"Round and round"는 '도깨비'의 음악감독인 남혜승이 전반적인 곡 작업을 맡았으며, 작곡가 박상희와 에이프릴 세컨드의 김경희가 작곡 및 작사에 힘을 보태 더욱 아름다운 곡을 완성시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