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 캐슬'의 새로운 싱글 [Dear]가 발매되었다.
지난번 Rebuilt 앨범의 [그 남자의 사랑] 이 발매 후 두 달 만에 나온 새 작품이다. 이번 수록 곡 "Dear"는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친근한 멜로디를 가진 밝고 경쾌함이 느껴지는 medium tempo folk rock 이다. 보컬 '지우'의 감성적인 목소리는 늦가을 정취와도 잘 어울려 듣는 이의 감성을 두드리며 가사에 담은 우리의 친구에 대한 솔직함과 애틋함은 그 동안 잊고 지낸 생각들을 다시 떠오르게 한다.
시간은 우리를 각자의 일상 에 싣고 앞으로 앞으로만 데리고 간다. 또 세상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전쟁을 치르라고 부추기고 있다. '경쟁' 이라는 마취에 취해서 우리는 어제도 오늘도......그렇게 걸어 가구 있다. 그래서 힘들다, 먹먹하다, 때론 울고도 싶다. 어디에도 내색할 수 없는 이런 '나'. 그런 나를 고스란히 감싸줄 수 있는 건 '친구' 늘 그 녀석들뿐이다. 그래 오늘은 다 내려놓고 그 녀석들 에게 가야겠다. 나만의 "Dear"에게......
* Dear, Crom
추억을 함께 했고 동시대에 함께 음악 했다는 자부심을 안겨준 친애하는 고 '신해철'과 "DEAR"는 함께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