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금비' OST, '이동윤' 합류… 리메이크로 애달픈 발라드 '기대'
'이동윤'의 "틈" 은 작곡한 '류원광', '손연성'의 곡으로 떠나간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이별의 아픔을 표현한 마이너 발라드 곡으로 초반부는 덤덤하게 말하는 듯 절제된 창법으로 시작하지만 점차 후렴구에 이르러서는 애절하게 흐느껴 우는 듯한 창법으로 치달아 이별의 감정이 극적으로 전달되는 곡이다.
2014년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올랐던 '왕가네 식구들'에 가수 '숙희'가 가창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을 2016년이 마무리되는 지금 새로운 스타일의 편곡으로 재탄생 시켰다. 여자 가수가 불렀던 원곡을 남자 가수가 리메이크를 했기 때문에 두 곡을 비교해서 들어보는 묘미도 있을 것이다.
2007년 "사랑이 가네요"란 곡으로 데뷔했던 '이동윤'은 데뷔곡 이후 거의 10년만에 자신에게 딱 맞는듯 한 옷을 입은 것처럼 어울리는 곡이라며 아주 만족해했다는 후문이 있다. 한편, 어디까지 시청률을 치고 올라갈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족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