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넘어오고는 못 배길 일곱 '도깨비' 'CLC'만의 카리스마
파격적인 변신이 돋보이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CRYSTYLE]
2017년 1월, 'CLC'가 변신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이번 미니 5집 [CRYSTYLE]은 'CLC 만의 스타일'이라는 의미로 미니 4집 [NU.CLEAR]의 "아니야"로 이미 검증 받은 'CLC'만의 예쁘고 엉뚱한 매력이 극대화 됨과 동시에 성숙해지고 카리스마가 강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큐브 소속 선배인 '현아'의 타이틀 곡 '도깨비' 작사에 참여하며 'CLC'의 파격적인 스타일과 음악적 변신을 응원했다. 또한, 그 동안 'CLC'의 전곡 랩메이킹에 참여하며 실력을 쌓아온 멤버 '예은'이 본격적으로 "Mistake"와 "미유미유(Meow Meow)", "말이야"까지 수록된 세 곡의 작사에 참여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 곡 "도깨비"는 기존의 귀엽고 깜찍한 'CLC'에서 한껏 파워풀하고 유니크한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포부가 담긴 EDM TRAP(트랩) 장르의 곡으로, 국내 최고 걸크러시 솔로 여가수이자, 큐브 선배인 '현아'가 'CLC'멤버들을 위해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좋아하는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마음을 홀리는 여자 도깨비라는, 전에 없던 캐릭터의 이야기가 담긴 재미있고 참신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첫 번째 트랙 "Liar"는 감각적인 바운스가 돋보이는 Future Bass Ratchet Pop(퓨처 베이스 래칫 팝) 스타일의 곡으로, 거짓말투성이 연인에 대한 감정을 'CLC' 멤버 7명 각각의 매력으로 풀어낸 감각적인 곡이다. 작/편곡에 참여한 'Devine Channel (디바인 채널)'은 'EXO',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발표한 작곡가 크루로, 'CLC'의 개성 있는 이미지를 극대화 시켜 국내뿐 아니라 새로운 해외 팬들의 만족도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작품을 완성했다.
세 번째 트랙 "Mistake"는 편한 친구와 어느 날 분위기에 취해 실수로 키스한 후의 후회와 설렘 등 복잡한 감정을 위트 있게 풀어나가는 내용의 곡이다. 90년대 스타일의 힙합 비트에 어쿠스틱 베이스와 기타,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이 곡의 매력을 더해준다. 고양이의 도도하고 시크한 성격을 가사의 모티브로 이용하여 만들어진 "미유미유(Meow Meow)"는 고양이 마크를 상징처럼 사용하는 'CLC'스러운 곡이다. 마치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표현한 중독성 있는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다섯 번째 트랙 "말이야"는 좋아하는 이성의 애매모호한 태도에 대한 답답함을 표현한 곡이다. 기다리기 힘든 애타는 마음을 "말이야"라는 반복되는 가사를 통해 위트 있게 풀어내어 전국의 많은 썸남 썸녀들이 공감할 만한 곡이다. 마지막 트랙 "눈물병"은 사랑하는 남자와의 이별로 인해 마음 속에 병이 들고, 그로 인해 흘리는 눈물은 또 다시 가슴 속에 맺혀 그리움으로 변해가는 악순환을 반복하며 갈팡질팡하는 여자의 심경을 담은 곡이다. 화려한 스트링 세션과 코러스, 애절한 'CLC' 멤버들의 목소리로 탄생한 마이너 풍의 발라드 곡이다.
미니 5집 [CRYSTYLE]은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당찬 일곱 소녀들만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유니크한 곡들로 가득 찬 앨범이다. 보여줄게 아직 너무나도 많은 'CLC'의 매력 포텐이 '뚝딱' 터지길 기대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