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킹콩 [나 있잖아 (Feat. 연수)]
Mr. 킹콩의 첫 디지털 싱글 [나 있잖아]! 언더 힙합 신에서 래퍼, 파티 MC로 활동하다 2009년 '피즈 팝'의 하우스 일렉트로닉 앨범 [Adrenaline]을 통해 데뷔했던 Mr. 킹콩 (본명: 김혜연)이, 이제 자신의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본격 가동된 새로운 음악크루 펄스 (Pulse)에 참여하면서 발표하게 된 [나 있잖아]는 Mr. 킹콩의 솔로로서의 음악적 활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레게 보컬처럼 때론 어눌하면서도 때론 익살스럽게, 댄서블한 리듬을 타고 진행되는 그의 보컬은 '즐거움이 있는 음악'이라는 자신의 음악적 목표를 정조준하고 있다. 귀엽지만 파워풀한 목소리의 보컬 '연수'의 피처링도 "나 있잖아"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
사랑에 상처 받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라는 물음에서 만들어지게 된 "나 있잖아". 사람들은 모두, 사랑을 시작하기도 헤어지기도, 상처를 받기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 남자는 그 헤어짐의 상처가 아물지 않아 아직도 남극처럼 차가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지금.. 그의 눈앞에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지만 그는 이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두려워한다. 자! 이제 이 남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그녀가 나쁘기도 하지만, 예쁘기도 하다. 조금 쑥스럽지만.. 조금 조심스럽지만.. 이제 그녀가 없는 세상은 생각 할 수도 없어진다. 사랑의 아픔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것을 두려워하며 피할 수는 없다.
피할 수 없다면 부딪쳐 보는 것! 남극처럼 차가웠던 마음도 봄눈처럼 녹일 진짜 사랑을 시작하는 것. 자기 감정에 솔직해지기, 그리고 사랑한다고 고백하기! Mr. 킹콩의 '즐거움이 있는 음악'이 여기에 있다. 전귀언 (작곡가/프로듀서), Mr. 킹콩 (랩/보컬), 연수 (보컬), 키키 (기타), Ansel (디제이) 등으로 이루어진 음악크루 펄스 (Pulse)는 이 Mr. 킹콩의 첫 싱글을 시작으로 매 달 디지털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다음 디지털 싱글은 '연수'의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맥박같이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음악, 때로는 강한 리듬이 느껴지는 음악, 온 몸에 진동이 느껴질 수 있게 하는 음악... 펄스가 지향하는 그 음악들이 우리에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