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복잡한 내적 경험은 내 안에만 있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친구의 오래된 일기 속에서 정확하게 표현되어 있는 지금의 내 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풀어내기엔 너무 어렵고 민감한 나의 내적 경험과 생각을 누군가 동일하게 경험하고 공감해준다는 건 큰 위로가 된다. 그리고 이 감정을 아름다운 글로 남겨둔 친구의 일기를 발견한 것은 행운이다. 신 앞에서 자신이 얼마나 거만한 인간인지 알고 있는, 그래서 절망하는 소수의 사람들에게 이 고백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
■ 크레딧
작사 이정훈
작곡 이터널노트
편곡 이터널노트
Piano 이지연(Kiss me joy)
Vox 이터널노트
Mixed by 최재만
Mastered by 최재만
Artwork by 방민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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