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영 (ZE:After)' [TOO LATE]
2016년의 5월 28일! '!ZE:A (제국의아이들)' 의 리더이자, 'DJ ZE:After' 로, 작곡팀 'Supermarket' 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문준영' 이 'ZE:After' 라는 이름으로 싱글을 발표하며 돌아왔다. 이번 싱글 [TOO LATE] 는 작곡팀 'Supermarket' 과 함께 완성한 앨범으로 솔로로 처음 보여주는 한층 깊어진 '문준영', 'ZE:After' 만의 음악세계를 나타내는 앨범이다.
이제 그만하자, 아파하지 말자. 지켜낼 수 없는 이 시간 속에 많이 울었던 지난날의 사랑은 꿈을 꾼 듯이 사라지고 있다고. 사랑하는 여자를 잊을수 없어서 친구처럼 지낼 수도 없는 남자의 아픈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가수 문준영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애절함이 묻어나는 목소리에 놀라움이 느껴지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To Late" 는 키보드와 리드사운드만으로도 알 수 있듯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전형적인 한국형 발라드이다. 메인 보컬이 노래의 가장 많은 부분을 이끌어 나가야하는 쉽지 않은 스타일의 곡이면서 보컬 '문준영' 의 많은 집중력과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뿐만아니라 작곡팀 'Supermarket' 의 맏형이자 프로듀서 '박상준' 이 함께 노래를 불러 '문준영' 과 호흡을 맞췄다.
이외에도 한국과 일본에 동시에 발매되는 일본어곡 "For My Lady (Feat. Enan)" 가 함께 수록되어 도입 전주부터 귀를 감는 오르간 사운드와 베이스가 1990년을 전후해 사랑 받은 초기 어반 알앤비(Urban R&B) 의 스타일에 리듬과 기타의 선율, 그리고 멜로디와 코러스가 현대적 R&B로 재해석되었다. 한번씩은 꼭 듣게 되는, 들어 보고 싶은 R&B. 부드러운 그루브와 감미로운 멜로디의 선율이 수많은 댄스곡들로 지쳐있던 사람들의 마음속에 부드럽게 스며들게 해주며 두근거리는 남자의 마음. 반해버린 여성을 꼭 내 여자로 만들겠다는 가사와 부드러움으로 여자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 만같은 목소리는 그룹 속에서는 듣지 못했던 숨은 감성을 들을수 있다. '이난 (Enan)' 이라는 숨은 R&B 가수의 피쳐링이 더해져 한층 업그레이드 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한국과 일본에서의 동시 발매를 시작으로 'ZE:After' 로서 더욱 활발한 작곡가, DJ로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ZE:A (제국의아이들)' 의 리더 '문준영' 으로, 'ZE:After' 로 들려 줄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