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꿈을 접어 두었던 도시남녀, 음악과 함께 날다!
세련 된 팝 사운드로 돌아온 CiTY.M (시티엠) 두 번째 싱글 [4월 어느 날] 발매!
밴드의 리더 형찬과 보컬 진영을 중심으로 결성 된 혼성 4인조 밴드 CiTY.M의 시작은 2000년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인천과 홍대를 중심으로 라이브 클럽에서 활약했으며, 음악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기에 이들이 꿈꿔왔던 밴드로서의 삶은 잠시 잊혀져 가는 듯 했다. 수 년이 지나 각자의 길에서 음악 및 예술 활동을 이어가던 CiTY.M 맴버들은 아이러니 하게도 귀농의 생활을 통해 음악적 자양분을 다시 흡수하며 2014년 재결성과 함께 왕성한 앨범 작업에 돌입했다. 더불어 앨범 발매 전부터 데모 음원을 듣고 호주의 아티스트들이 이들의 음원을 리메이크 하고 싶다는 제안을 보내면서 앨범 작업은 더 활기를 띄게 되었다.
지난 첫 번째 싱글 "그대는"에 이어 두 번째 싱글로 발매 된 "4월 어느 날"에는 "4월 어느 날"과 "괜찮아" 두 곡이 수록 되어있다. "4월 어느 날"은 밴드의 결성 때부터 함께 해 온 곡이다. 느릿하게 진행 되는 곡의 분위기가 묘한 매력을 자아내며, 오래 전 가수 이현우가 진행 했던 한 라디오 프로그램의 오디션을 통해 월 장원곡으로 뽑히기도 했던 곡이다. 빠른 하우스 템포로 시작되는 "괜찮아"는 이따금 억지스럽게 즐거운 척 하려는 청춘남녀들의 심리를 표현한 곡으로 아기자기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