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2nd Part.2 듣고 싶어질 때] 앨범 소개글
계절이 물들어 갈 때, 제 노래가 당신에게 어떤 색으로 남겨질까요? 스무살의 미니앨범 [2nd Part.2 ‘듣고 싶어질 때’]
찬란했던 봄과 여름이 지나고 차가운 공기와 짙은 향수로 거리마다 물들어가네요. 수없이 바뀐 하늘과 노랗게 물든 거리는 저마다 마음속에 간직했던 소소한 기억들을 떠올리게 하고, 나뭇잎을 물들이 듯 마음도 천천히 물들여요.
계절에 물든 당신의 마음은 어떤가요? 이른 새벽녘 집을 나왔을 때 코끝에 느껴지는 차가운 공기가 당신에게 설렘인가요, 아픔인가요? 아니면 그리움인가요?
오늘, 당신에게 제 노래가 바람이 스칠 때 떠오르는 좋은 색으로 남겨지길
1. AM
작사 : 스무살 / 작곡 : 스무살 / 편곡 : 조지훈,스무살 / 녹음 : 밤별 스튜디오 / 믹싱 : 최은희, 스무살@BAMBYUL STUDIO / 마스터링 : 전훈@SONIC KOREA
노래 : 스무살 / 피아노 : 조지훈 / 어쿠스틱 기타 : 정인영 / 코러스 : 스무살
계절이 바뀌는, 차가운 공기가 흐르는 새벽시간. 오늘도 새벽시간에는 그 시간만이 주는 그리고 그 계절들만이 가지고 있는 향기와 추억들이 담겨있다. “AM”은 “I am” 과 새벽시간의 의미의 “AM” 두 가지의 의미를 동시에 표현한 센스 있는 가사들이 눈에 띄는 곡이다.
2. 일시정지
작사 : 스무살 / 작곡 : 스무살 / 편곡 : 스무살 / 녹음 : 밤별 스튜디오 / 믹싱 : 김형진 / 마스터링 : 전훈@SONIC KOREA
노래 : 스무살 / 어쿠스틱 기타 : 정인영 / 코러스 : 차수민
사랑했던 사람을 떠오르게 하는 노래가 어디선가 들려올 때, 흘러나오는 노래도 그 사람을 그려내는 일도 ‘일시정지’ 하지 못하는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3. 별이 서쪽에서 뜬다면
작사 : 스무살 / 작곡 : 스무살 / 편곡 : 스무살 / 녹음 : 밤별 스튜디오 / 믹싱 : 최은희,스무살@BAMBYUL STUDIO / 마스터링 : 전훈@SONIC KOREA
노래 : 스무살 / 어쿠스틱 기타 : 정인영 / 첼로 : 유지영 / 코러스 : 스무살
누구나 마음속에 하나쯤은 갖고 있는 어떤 것을 별에 투영하여 담아낸 곡이다. 하늘은 하루에도 여러번 물들고, 어둠에서만 빛나는 별들이 찾아온다. 밤을 향해 걷다 보면 별을 만나듯 나도 언젠가 누군가를 비춰주는 별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4. 너와, 사계절(Feat. 문빛)
작사 : 스무살 / 작곡 : 스무살 / 편곡 : 스무살 / 녹음 : 밤별 스튜디오 / 믹싱 : 최은희@BAMBYUL STUDIO / 마스터링 : 전훈@SONIC KOREA
노래 : 스무살, 문빛 / 어쿠스틱 기타 : 강건후
봄, 여름, 가을이 지나고 어느덧, 겨울이 다가왔다. 우리가 함께한 사계절이 지나 다시 함께할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또 겨울. 모든 계절마다 매일매일을 곁에 있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5. 거기 있어준다면
작사 : 스무살 / 작곡 : 스무살 / 편곡 : 스무살 / 녹음 : 밤별 스튜디오 / 믹싱 : 최은희@BAMBYUL STUDIO / 마스터링 : 전훈@SONIC KOREA
노래 : 스무살 / 피아노 : 최은희
시계 초가 움직이듯 시간은 변하고, 세상의 모든 것들은 빠르게 움직인다. 가끔씩 멈추지 않고 지나가버린 시간들이 그리워질 때, 또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느낄 때... 지쳐버린 시간 그 기다림의 끝에 누군가가 있어 준다면? 만약 그 끝에 네가 있다면 참 좋을 텐데.
6. 난 당신에게 어떤 사람일까요
작사 : 스무살 / 작곡 : 스무살 / 편곡 : 스무살, 정인영 / 녹음 : 밤별 스튜디오 / 믹싱 : 최은희@BAMBYUL STUDIO / 마스터링 : 전훈@SONIC KOREA
노래 : 스무살 / 어쿠스틱 기타 : 정인영
언젠가 누군가 나를 떠날 때, 또는 멀리서 날 추억할 때, 나는 그 사람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겨질까? 그 사람의 빛바랜 일기장 속 어느 페이지에 남게 될까?
7. 어쩌면 위로가 필요했던 우리
작사 : 스무살 / 작곡 : 스무살 / 편곡 : 스무살 / 믹싱 : 김형진 / 마스터링 : 김형진
피아노 : 스무살
교복을 입고 교실에 앉아있던 학창시절 나에게 지금의 내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낸 곡으로 스무살 본연의 따뜻한 감성이 가사 한 구절 마다 깊이 있게 묻어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