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를 배경으로 순수한 산골 처녀가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한국 최고의 여배우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KBS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에 독자적인 음악색깔로 자신들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 오고 있는 '마술모자퍼레이드'가 OST로 참여했다.
'마술모자퍼레이드'는 재즈를 바탕으로 록과 팝의 요소를 결합해서 세련되고 간결한 느낌의 음악을 추구하는 프로젝트 팀으로 정규1집 발매 후 많은 반향을 일으키며 사랑 받아오고 있으며 드라마 '오작교형제들', '내 마음이 들리니', '짝' 등의 OST에 참여하여 기존의 음악해법과는 차별화된 음악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좋은 시절'은 청춘이 저물고 있음을 느끼는 마음을 토로하는 가사로 나이나 세대를 떠나 인생의 한 시점에서 지난 시절을 그리워하는 노래이다. 느리고 가벼운 라틴풍의 리듬이 약하게 깔리는 이 곡은 직설적인 가사들이 대부분인 요즘 시대에 시적이며 은유적인 가사가 더 신선하게 느껴지는 아이러니를 보여주며 곡을 더욱 빛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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