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절함과 7080세대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 '리디아' "곁에 두고 싶은 한 사람"
1970년대 격동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여인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 에 따듯함을 더해줄 '리디아' "곁에 두고 싶은 한 사람" 젊은이들 사이에서 저항 문화가 싹트며 통기타, 블루진, 생맥주로 대표되는 통, 블, 생 문화, 우리도 잘 살수 있다는 꿈을 꾸기 시작했고 실제로 그 꿈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던 1970년대 젊은이들의 따스한 이야기. 사랑하고 있어요, 그대의 뒤에 서서 다가서지도 볼 수도 없고 멀리서 바라만 봐요 가사는 드라마 극 속에서 보여주는 의미를 그대로 살려낸다.
어쿠스틱 통기타의 잔잔하며 애절함에 후렴구에서 절제된 드럼비트는 감성을 자극한다. 감미로운 멜로디에 걸맞는 가수 '리디아' 의 보이스는 자연스러움 그대로 한국적인 색깔을 돋보여준다. [그래도 푸르른 날에 OST Part. 2] "곁에 두고 싶은 한 사람" 은 "왔다! 장보리", "달콤한 비밀", "고양이는 있다", "청담동 스캔들" 등 OST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곡가 '필승불패' 의 작품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