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비로 돌아온 밴드 '후추스'의 일곱 번째 싱글 [어떤 위로]
소년이 이별을 했다. 그렇다. 밴드 후추스의 싱글 '어떤 위로' 역시 후추스의 음악을 따라 성장하는 그 '소년'의 이야기다. 절망과 슬픔이 눈물로 범벅되어 흐르던 밤, 어떤 의미가 되고 싶었지만 작은 위로조차 될 수 없었던 그. 소년에게는 사랑이 어렵기만 하다. '하지만 난 부족하고 준비가 안됐던 거야 / 내 목소리는 작은 위로조차 될 수 없어'
싱글 '어떤 위로'는 밴드 후추스의 기타리스트 김정웅이 작사/작곡/노래를, 멤버 전원이 편곡을 담당했으며, 후추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신디사이저와 멤버들의 코러스가 곡의 몽환적인 느낌을 더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그루브가 인상적인 PB R&B '어떤 위로'. 보컬 김정웅의 간절한 목소리가 어딘지 모르게 서툴고 조급한 소년의 마음처럼 다가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