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순종'이 음악작가로서의 첫 작품 [익숙해지면 여유가 생기죠] 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그가 작곡 작사 편곡뿐만 아니라 노래를 제외한 모든 악기를 연주 및 프로그래밍 했다. 연주자에서부터 프로듀서로 성장해가고 있는 그를 앞으로 더욱 주목해 볼만하다. "익숙해지면 여유가 생기죠"의 노랫말 속에 나와 있는 내용은 삶에 대한 그의 생각이 표현되어 있다. 삶은 반복하면서 배운다는 말이 솔직하면서도 보편적으로 들린다. 특별히 이번 앨범에 노래를 불러준 한지나는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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