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호 프로젝트' 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그래도 좋으니까]
그루브가 느껴지는 어쿠스틱한 멜로디와 감각적인 가사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406호 프로젝트' 가 봄바람을 안고 돌아왔다. '406호 프로젝트' 특유의 편안한 음색과 보컬 '김은지' 와 건반 '이소영' 그리고 새로운 멤버 베이스 '이수윤', 기타에는 '조인호' 가 객원으로 참여하여 그들의 개성을 맘껏 표출하는 두 번째 앨범이다.
힘든 하루를 마치고 잠들기 전, 잘 자, 그리고 사랑해 라는 진심이 담긴 사랑의 말은 모든 연인들의 가장 행복한 순간일 것이다. 그렇게 변치 않을 것만 같던 행복한 나날들이 누군가에겐 지루함으로 다가 오는 순간 또한 존재한다. 그런 연인에게 사랑한단 말을 건네는 건 잔인하고도 힘든 시간이다. 그럼에도 옆자리를 지켜주는 것으로 고마워하고 사랑스러운 눈빛 하나로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사랑에 지친 모든 연인에게 '406호 프로젝트' 가 전하는 달콤씁쓸한 진심이 모두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