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록 씬의 유일한 희망, 드럼과 베이스만으로 만들어내는 꽉 찬 사운드
더욱 어둡게, 그리고 강력하게 돌아온 새 앨범 [How Did We Get So Dark?]
데뷔 앨범으로 UK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영국 록 씬을 사로잡은 브라이튼 출신 2인조 'Royal Blood'가 새 앨범 [How Did We Get So Dark?]를 드디어 공개한다. 2014년 영국 록 씬에 혜성같이 등장, 드럼과 베이스만으로 무대를 채우는 강력하고 육중한 사운드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이들은 2015년 NME 어워드에서 신인상과 최우수 라이브 밴드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등장과 동시에 영국 록 씬의 희망으로 자리잡는다. 뿐만 아니라 밴드는 데뷔 앨범을 UK 앨범 차트 1위에 올려놓는 기염을 토하며 결국 데뷔 1년 만인 2015년 영국 최고의 음악 시상식 브릿 어워드에서 최우수 밴드 상을 수상한다. 당시 시상자는 밴드가 무명이었을 당시 팬임을 자처했던 록 씬의 대가 'Led Zeppelin'의 [Jimmy Page]였다.
짧지 않은 공백기 끝에 발매한 두 번째 앨범 [How Did We Get So Dark?]에서 밴드는 더욱 강력한 사운드로 중무장했다. 총 10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서 맹렬하게 몰아치는 드럼 사운드와 격정적인 베이스 라인이 만들어내는 사운드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강렬하고 육중하다. 보컬 'Mike Kerr'의 날카로우면서도 섬세한 보컬, 사운드의 중심을 잡아주는 'Ben Thatcher'의 힘있는 드러밍이 만들어내는 완벽한 사운드의 조화가 인상적인 "Lights Out", 흡인력있는 오프닝으로 시작하는 "I Only Lie When I Love You", 점진적인 드러밍이 만들어내는 안정적인 리듬 라인이 돋보이는 "Hook, Line & Sinker", 'Mike Kerr'의 팔세토 보컬이 돋보이는 "Where Are You Now?" 등 그들의 진보된 사운드의 향연을 펼쳐 보인다. 더욱 어둡게, 그리고 강력하게 돌아온 영국 록 씬의 유일한 희망, [Royal Blood [How Did We Get So Dark?].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