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시스터즈' 의 [Last scene]
2014년 새로운 멤버 랑쑈,지영과 함께 조금 더 다이나믹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살린 싱글들로 새로운 앞으로의 10년을 쓰기 시작한 버블시스터즈. 항상 이별과 관련된 슬픈 발라드와 애틋한 노랫말로 팬들의 심금을 울렸던 그녀들이 조금 느린 발걸음이지만 차근한 모습으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나 후회는 과거를 나타내는 회상의 느낌이라고 하면 이제 어느 정도의 연륜이 묻은 그녀들의 뉘앙스는 현재 시점의 느낌을 담으려고 애쓰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어 trendy한 느낌의 댄스곡은 아니더라도 밝은 느낌과 희망으로 발전하는 애정을 담은 노래들을 계속 들려주며 리듬과 음악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차근히 변화하고 있다.
"여행일기" 를 시작으로 "독한 넌 쓰다" 그리고 "하나에서 열까지". 꾸준히 변화를 시도하는 버블시스터즈의 2014년 마지막 싱글 "Last scene" 은 Soul의 다이나믹함과 끈적함을 살린 곡으로 "여의도" 를 발표하고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고 있는 '재호' 의 곡으로 20대 초반의 열정을 가진 '권브라더스' 의 권박사가 편곡을 맡았으며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go" 와 발리에서 생긴일 OST "Remember" 등을 작사한 작사가 김민지가 참여해 버블시스터즈만의 독특한 보컬 색깔을 보여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부터는 영어가사 버전을 수록할 예정으로 작사가 정영아가 영어 버젼 "Finally" 를 작사 같은 곡이지만 더욱 Soulful한 뉘앙스의 버블시스터즈로 해외 팬들에게도 한층 더 새로운 느낌을 전해 줄 예정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여성보컬의 자존심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네 명의 연륜 있는 열정이 담긴 '버블시스터즈' 의 "Last scene"으로 2014년에게 아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