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물고기' [사월의 수평선]
위로가 아닙니다. 제 안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유가족의 깊고 깊은 슬픔을 헤아리거나 위로할 만한 단어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다만 이 노래로 너무나 일찍 세상과 멀어진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과 어쩌면 작위적인 죄책감에서 벗어나려는 의도가 없다고도 말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진심을 다해서 만들고 녹음했습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 여러모로 많이 부족하지만, 저의 서툴고 작은 표현이 그들의 슬픔을 이해하고 바닷속에 잠긴 진실이 조금이라도 밝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corded by 최성준 at studio 801
Mixed by 최용문 at story G
Edited by 김기철
Cello 성지송
Producer, arrangement, composition, lyrics, nylon guitar & vocal NY물고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