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지(씨야)' [군주 - 가면의 주인 OST Part.5]
사극에 맞게 멜로디에 펜타토닉 음계를 적절히 사용하여 전통적인 느낌을 내었다. 곡의 전반부엔 스트링과 피아노만으로 잔잔하게 이끌어 가다가 후반부 후렴부터 전조가 되면서 곡을 클라이막스로 이끄는 강한 진행의 곡이다. 보컬 '김연지'의 절제된 목소리가 곡의 전반부에 잘 어우러져서 슬픔을 최대한 감추려 하는 한가은(김소현)의 마음이 잘 표현되었으며 후반부의 터질듯한 '김연지'의 창법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애틋한 사랑을 애절하게 표현하였다. 이 곡은 지금까지 수많은 드라마 OST를 만든 작곡가 '류원광'과 군주의 음악감독인 '전창엽' 감독이 함께 의기투합하여 만들어낸 곡으로 주위 관계자들로부터 드라마와 너무 잘 맞는 최고의 곡이란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드라마가 중반부로 치 닫으면서 점점 인기를 더해가는 드라마 군주에 '김연지'의 "계절사이"가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