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nce의 프로젝트 앨범 [낭만의 노래 하나]
"낭만기피자" 이후의 1년 반만의 정식 활동인 "잔주름"은 해마음악소의 3번째 앨범이며, 첫 번째 프로젝트 앨범임과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조용한 첫 속삭임이 될 것이다. 버클리음대 입학을 앞두고 있는 Romance는 음악레이블 '해마음악소'를 운영,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잔주름"을 통해 본격적인 수면위로의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낭만과 이상이 음악의 근본인 그의 음악을 통해 잊고 살았던 것 들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또한 피처링에 참여한 박보람은 현재 가수 '이은미'의 코러스와 여러 가수들의 피쳐링, 코러스 등을 작업하며 활동하고 있는 그녀의 따뜻한 음색은 곡 안에 잔잔히 스며들어 있다. "잔주름"은 어느 날 문득 거울을 보며 지나갔던 시간에 대한 자기 연민을 노래한 곡이다. 현재와 과거, 미래를 보여주는 얼굴의 주름 앞에 당신은 아무렇지 않다면 다시 한번 재생하여 들어보길 바라는 곡자의 바람이 담겨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