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지는 아름다운 선율,
싱어송라이터 '나비드'가 들려주는 러브스토리 [그대가 사는 겨울]
싱어송라이터 '나비드'가 싱글 [그대가 사는 겨울]을 발표했다. 동양적 느낌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편곡 위로 부드러운 노랫소리가 수를 놓듯 우아하게 펼쳐진다. 겨울에 멈춰버린 옛사랑을 추억하는 노랫말은 끝맺지 못한 그리움을 은유적 표현들로 녹여냈다. 애써 담담하게 풀어내는 그리움처럼 '나비드'의 절제된 감성이 매력적으로 그려진 곡이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시작되는 노래는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초겨울부터 벚꽃이 흩날리는 봄의 풍경까지 파노라마처럼 배경으로 펼쳐지며 마치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한다. "그대가 사는 겨울" 역시 작사, 작곡, 편곡까지 모두 그녀의 손을 거쳐 탄생되었다. '나비드' 특유의 따뜻하고 여성스러운 보컬은 한껏 무르익은 아름다움으로 곡을 완성시켰다. 오롯이 자신의 음악적 행보에 있어 주재자로서 계속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여성 뮤지션 '나비드'. 2015년 겨울의 시작에 그녀가 들려주는 러브스토리는 칼바람에 공허해진 마음을 촉촉하게 위로해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