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럴까], [그래서 아프다], [바람이 불러주는 노래], [이렇게 또 하루가 간다] 등의 싱글앨범 발표를 통해 발라드 가수로서의 다양한 실루엣을 드러냈던 '쉬즈' 의 '태연' 이 '이태연' 이라는 본명으로 솔로를 선언했다. 솔로로서 가슴 설레며 첫발을 뗄 수 있게 해준 노래는 2005년 '김종국' 의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았던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이다.
평소 힘들고 지칠 때마다 위로를 받았던 이 노래를 이젠 '이태연' 이 부른다. 오래전 '태연' 처럼 지친 그 누군가를 위해서. 잠든 그대 숨결위로 묻어나는 행복. 누구에게나 공평한 잠이라는 행복을 나누고 싶다는 '이태연' 은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의 리메이크를 통해 어느 새 잠에서 깨어 날 부르며 웃는 너라는 가사처럼 자다 깨었을 때 날 지키는 사람이 있을 때의 그 위로를 많은 이들에게 안겨주고 싶다는 수줍은 출사표를 던졌다. 이 가을에 어울릴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이 '태연' 의 허스키하면서도 달달한 보이스와 어우러져 점점 길어져만 가는 겨울밤을 기다려지게 한다.
1.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 작사 : '김태희' / 작곡 : '정진수' / 편곡 : '정도윤' / Guitar : '함춘호' / Piano : '정도윤' / Chorus : '이태연', '정진수' / Mix : '이정형' 'Rui' / Mastering : '전훈' Sonic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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