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약속할게]
'조금은 늦어도 괜찮아 /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혼자가 아니란 걸 나는 알고있어 / 지금 잡은 우리 두 손 놓지 말아줘/ 약속해 난 언제나 여기 서 있을게' ("약속할게" 中)
어느덧 데뷔 5년차.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묵묵히 활동해 온 그룹 보이프렌드가 서로에게는 응원을, 팬들에겐 감사의 마음을 노래에 담았다. 진심이 노래 안에 그대로 녹아있다. 사랑 고백에 서툰 남자가 아껴둔 말을 대신하듯 수줍은 독백이 쏟아진다. '고맙다'는 가슴에 담아둔 말, ‘언제나 함께 하자’는 약속과 멤버들의 각오를 노래로 대신했다.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약속할게"는 멤버 정민이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한 팬 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아련한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데뷔 후 5년간 꾸준히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한 감사의 메시지이자, 지친 하루 끝에 힘이 되어주는 모두의 힐링곡이기도 하다. 진솔한 노랫말이 더욱 공감을 사는 이유다.
뮤직비디오는 데뷔 초창기를 떠올리듯 청량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우정 여행' 콘셉트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아름다운 풍광의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멤버들끼리의 다정한 모습이 훈훈함을 연출했다. 착하기만 한 소년의 이미지에서 자유분방하고 성숙한 청년으로 변신을 거듭해온 보이프렌드의 성장곡선은 여전히 상승 중이다. .... ....